Surprise Me!

[中 당대회 D-5] 시진핑 장기집권 개막…차기지도부도 관심

2022-10-10 1 Dailymotion

[中 당대회 D-5] 시진핑 장기집권 개막…차기지도부도 관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을 확정지을 20차 공산당 당대회(16일)가 엿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<br /><br />시 주석의 장기 집권 시대를 여는 무대로 평가되는 가운데 차기지도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베이징 임광빈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20차 당대회를 앞두고 중국 매체들은 시진핑 주석의 집권 10년 치적을 알리는 데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나는 중국이 시간이 갈 수록 잘 성장하고 있다고 믿습니다. 앞으로 중국의 발전을 더욱 확신합니다."<br /><br />이변이 없는 한 20차 당대회는 시 주석의 대관식이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당대회를 통해 시 주석의 장기 집권을 이론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내용이 '공산당 당헌'인 당장에 포함될 것이라고 홍콩 매체 명보는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지난 2017년 19차 당대회에서 중국공산당은 '시진핑 신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 사상' 이른바 시진핑 사상을 당장에 추가했습니다.<br /><br />이를 통해 시 주석은 마오쩌둥과 덩샤오핑에 이어 당장에 이름을 올린 세번째 중국 지도자가 됐습니다.<br /><br />나아가 시 주석이 이번 20차 당대회를 계기로 '영수'라는 칭호를 공식적으로 얻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.<br /><br />권력을 후계자에게 넘긴 뒤에도 사망할 때까지 막후에서 사실상 최종 결정권자 역할을 했던 덩샤오핑의 길을 가게 될 것이라는 겁니다.<br /><br />시 주석의 집권 3기를 함께 할 최고지도부 구성에도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'2인자' 리커창 총리가 정치국 상무위원직을 유지할지, 또 리 총리의 자리는 누가 물려받을지 등이 주목됩니다.<br /><br />부총리 출신이 총리로 승진한 관례에 비춰 현재 부총리 가운데 유일하게 연령제한에 걸리지 않는 후춘화, 과거 부총리를 지낸 바 있는 왕양 정협 주석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치국 상무위원회에 시 주석 측근들이 얼마나 진출할지도 관전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.<br /><br />#시진핑 #20차_당대회 #영수 #후춘화 #덩샤오핑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